20241126 / Unity_6차 12주차 화요일
확실히 익숙치 않은 장르를 준비하려다 보니까 생각이 참 많아진다.
게다가 일주일 짜리 프로젝트가 아니다 보니까 더 완성도 높게 만들겠다고 욕심을 부리게 되는 면도 있어 보인다.
나는 NPC AI의 스페셜리스트가 되겠다는 꿈(?)을 안고 AI를 구성 중에 있는데,
레퍼런스가 되는 킹덤: 뉴 랜드는 아군 NPC가 완전 자율적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분석만 하기에도 머리가 아프다.
일단 NPC AI는 명령( 정찰, 거점 사수, 건설 등 )과 행동( 대기, 걷기, 뛰기, 공격 등 )로 나누기로 했다.
킹덤: 뉴 랜드의 AI를 분석한 와이어 프레임은 다음과 같다.
명령 수행을 위한 행동 계획이라는 점을 보면 GOAP( Goal Oriented Action Planning )를 써야할 것 같지만,
사용하기 어렵기도 하고 애초에 행동 자체가 몇 개 없어서 쓰진 않을 거 같다.
명령의 가짓수가 늘어날 순 있어도 행동은 처음 구상한 부분에서 더 추가할 일이 없을 것 같으니
지금으로선 그냥 FSM에다가 현재 명령에 따른 분기만 만들어 주면 될 것 같다.